민실장 칼럼: 성공하는 대표가 갖춰야 할 4가지 절대적 자질

안녕하세요, 우연히 민실장입니다.

회사를 건립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대표의 마인드와 자질입니다. 특히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가치와 이윤을 창출하는 회사, 즉 인적 자원이 핵심 동력인 조직이라면 대표의 올바른 자질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단지 ‘돈을 많이 벌어야지’, ‘이 일을 하고 싶다’는 단순하고 개인적인 욕구를 넘어, 회사를 지속 가능한 성공으로 이끄는 대표가 갖춰야 할 네 가지 핵심 자질을 제 관점에서 더 깊이 있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흔들리지 않는 긍정적이고 뚜렷한 목표: 회사의 북극성

대표는 일시적인 감정이나 단기적인 시장 상황, 혹은 당장의 이익에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회사의 모든 의사결정을 관통하는 **긍정적이고 뚜렷한 최종 목표(Vision)**를 심장에 새겨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게 요즘 대세예요”, “경쟁사는 이 방향이 더 좋대요”라고 조언한다 해서 마구잡이로 바뀌는 최종 목표는 이미 대표의 자질에서 탈락입니다. 회사의 방향타는 오직 대표만이 쥐고 있어야 하며, 그 목표는 직원들, 투자자, 그리고 고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명확하고 긍정적인 비전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이 목표가 불분명하면 회사의 모든 구성원은 맹목적인 업무에만 매달리게 되며, 결국 방향성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진정한 대표는 ‘무엇을 할지’를 넘어 ‘우리가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존재 이유를 끊임없이 제시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2. 목표로 모이게 하는 인재 등용 능력: 구심점 역할

대표는 사람을 보는 눈, 즉 인재를 알아보는 통찰력을 갖춰야 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조언과 직언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회사는 대표의 목표와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입니다. 따라서 대표는 자신의 뚜렷한 목표와 가치관이 같거나, 그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강력한 의지를 가진 인재들을 등용하고 함께해야 합니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무분별하게 들어주다 보면 회사는 산으로 가거나 발전이 느려지기 쉽습니다. 물론 함께하는 구성원의 이야기는 경청해야 마땅합니다. 다만, 그 경청은 **’내 최종 목표와 회사의 본질적인 가치에 누가 되지 않는 한에서!’**라는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인재의 조언과 행동을 수용해야 합니다. 뛰어난 인재들이 대표의 목표를 향해 뾰족하게 한 곳으로 모이게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이끄는 것이 대표의 두 번째 핵심 자질입니다. 그들은 목표를 완성시키는 강력한 벡터(Vector)여야 합니다.

3. 솔선수범하는 행동력: 조직을 움직이는 엔진

회사의 대표는 단순한 지시자, 즉 ‘매니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누구보다 먼저 뛰고 헌신하는 솔선수범(率先垂範) 되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대표가 가장 앞에서 뛰고, 가장 먼저 헌신하며, 가장 먼저 문제 해결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일 때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됩니다. 그래야 구성원들도 ‘우리 대표님도 저렇게 헌신하시는데’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시키지 않아도 하고 싶어지는 내적 동기를 얻게 됩니다. 대표의 행동 하나하나는 조직 전체의 심장 박동과 같습니다. 행동하는 리더십이야말로 조직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엔진이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신뢰를 쌓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4. 지치지 않는 자기 관리와 멋진 모습: 브랜드 그 자체

마지막 자질은 바로 지치지 않는 자기 관리입니다. 대표는 절대 지치지 않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잘 꾸미고 다녀야 합니다.

대표가 멋있고 활력 넘치는 모습을 유지해야 사람들이 가까이 오고 싶어지고, 회사에 대한 신뢰도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고객과 인재는 불안정하고 지쳐 보이는 대표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려 하지 않습니다. 잘 씻고,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하며, 때로는 비비라도 발라 자신감을 표현하는 기본적인 자기 관리는 타인에게 보여주는 모범이자, 대표가 스스로를 존중한다는 증거가 됩니다. 멋진 대표는 곧 회사의 브랜드 그 자체이며, 그 활력은 조직 전체에 전염되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킵니다.

진정성 있는 목표를 제시하고, 올바른 인재를 등용하며, 행동으로 솔선수범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매 순간 멋진 모습을 유지하는 것. 이 네 가지 자질이야말로 나 민실장이 꿈꾸는 훌륭한 회사를 건립하고, 어떤 풍파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단단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단순한 회사가 아니라, 대표의 비전과 행동이 만들어낸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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