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마인드 트레이너 민실장님의 철학은 배우들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나부터 바뀌자”**는 강력한 실천 마인드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 그 자체로 큰 영감을 줍니다. 슬럼프라는 부정적인 요인에 절대 발목 잡히지 않는 그의 **’돌진(突進) 철학’**은 단순하지만 놀랍도록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부정적인 속도보다 더 빠르게 나아가라: 정신적 운동 에너지
민실장님은 슬럼프나 부정적인 요인들을 단순히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소극적인 전략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 부정적인 에너지가 나를 끌어내리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목표를 향해 돌진합니다. 이것은 곧 **’정신적인 운동 에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시속 10km의 속도로 나를 괴롭히고 끌어내린다면, 나는 시속 20km, 30km의 속도로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 부정적인 요인들이 뒤처져 저절로 떨어져 나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멘탈이 털렸다고 해서 멈추지 않는다.”
넘어져도 괜찮고, 심지어 멘탈이 산산조각 나도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멈추는 순간, 그 부정적인 요인들은 따라잡고 나를 잠식합니다. 그러나 계속 달리는 동안 우리는 언제나 그들보다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선제적 돌파야말로 슬럼프를 무력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핵심은 **’속도’와 ‘지속성’**입니다. 자전거가 쓰러지지 않기 위해 계속 페달을 밟아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멘탈 역시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균형을 유지합니다.
2. “어차피 될 일은 다 된다”: 행동의 절대적 정당성 확보
민실장님 철학의 가장 강력한 해방구는 행동 자체의 가치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종종 통제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한 집착 때문에 발목이 잡힙니다. ‘이것을 한다고 해서 결과가 좋을까?’, ‘안 한다고 해서 정말 안될까?’ 이러한 불확실성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슬럼프를 불러옵니다.
민실장님은 이 딜레마를 매우 명쾌하게 해체합니다.
“안 한다고 해서 안되는 것도 아니고,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기에 달리는 게 더 좋다는 것이다!”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순간, 우리는 자유로워집니다. 어차피 결과는 외부 환경, 운, 타이밍 등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 상당 부분 있습니다. 그렇다면, 통제 불가능한 것에 대한 걱정으로 멈춰 서 있는 것보다, 내가 유일하게 통제할 수 있는 **’노력과 행동’**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고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행동은 그 자체로 이미 가치가 있고, 우리를 불안으로부터 구출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입니다. 결과에 대한 걱정은 ‘하늘’에 맡기고,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할 뿐입니다.
3. 스트레스, 무대 위에서 풀면 된다: 에너지의 연금술
민실장님은 스트레스를 회피하거나 억누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환하는 연금술을 제시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받은 모든 압박감과 멘탈의 고통은 소멸되지 않고 반드시 어딘가에서 해소되어야 합니다. 민실장님에게는 그곳이 바로 ‘무대’입니다.
이 ‘무대’는 배우들에게는 실제 연기 무대일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결전의 순간, 혹은 가장 중요한 실행의 장소를 의미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쌓아두지 마십시오. 대신, 가장 중요하고 집중해야 할 일에 모든 감정을 집약적으로 쏟아부으십시오. 받은 스트레스와 쌓인 멘탈의 고통을 목표를 향한 돌파 에너지로 바꾸어 버리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곧 잠재적인 에너지입니다. 이를 소파에 누워 넷플릭스를 보거나 불필요한 짜증으로 소진하는 대신, 핵심 목표를 향해 폭발시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억압하면 독이 되지만, 목표 성취라는 용광로에 던져 넣으면 불굴의 의지로 재탄생합니다.

마인드 트레이너의 마지막 질문
당신에게 묻습니다. 슬럼프가 왔다고 해서 안 할 건가요?! 어차피 해야 합니다. 그냥 하시길! 이 단순하고도 강력한 실천 마인드셋만이 우리를 슬럼프의 늪에서 꺼내 줄 유일한 길이며, 이 세상의 모든 위대한 성취는 이 무모해 보이는 **’돌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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