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도 민실장 공연장 대관전략! 소극장 무대부터 지자체 공연장까지, 민실장님의 경험을 통해 효율적인 공연장 대관 방식과 놓치지 말아야 할 시기 포착 전략을 공유합니다.
과거의 대관 방식
과거의 공연 제작 및 대관 방식은 비교적 단순하고 한 방향이었습니다.
- 제작 및 대관: 지원 사업을 통해 한 편의 공연을 제작하고, 특정 한 곳의 공연장을 지정하여 대관했습니다.
- 비용 처리: 대관료는 무료이거나 전액을 지불하는 방식이었습니다.
- 홍보 및 마무리: 인터파크 등록, 아파트 홍보 등을 진행한 후, 공연 날짜에 맞춰 공연을 올리고, 참여자들에게 페이를 지불하면 모든 과정이 종료되었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제작하여 하나의 공간에서 선보이는, 안정적이지만 유연성이 부족한 방식이었습니다.
현재의 대관 전략 (효율성을 높이는 26년도 노하우)
경험이 쌓인 지금은 ‘타이트함’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관 전략이 바뀌었습니다.
- 일정 축약 및 순회 공연: 미리 연습을 완벽하게 마쳐두었기 때문에, 굳이 긴 기간을 잡을 필요 없이 공연 일정을 축약하여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 전략적 예시: 4월 한 달간 **‘금요일 셋업, 토요일 공연’**이라는 방식으로 여러 지역의 각기 다른 공연장을 잡아 순회하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 지자체 공연장 활용의 중요성: 객석의 수와 무대의 크기를 면밀히 고려하여, 일반 사설 공연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관료를 제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공연장을 우선적으로 선택해 대관을 문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산을 절감하고 공연 횟수를 늘릴 수 있는 핵심 전략입니다.
🔥 2026년도 대관 성공의 열쇠: 공고 시기 포착
가장 중요한 것은 대관 공고 시점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지자체 공연장의 대관 공고는 각 지자체마다 공지 시기가 천차만별이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상시 확인 필수: 각 지자체 사이트에 자주 접속하여 확인하거나, 직접 전화를 통해 공고가 언제 올라오는지 지속적으로 문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어?!’ 하는 순간 놓친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공고 시점을 놓쳐버릴 수 있습니다.
- 상시 대관의 함정: 공고 시기를 지나친 후에는 남은 날짜를 노리는 상시 대관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좋은 날짜(주말 등)는 이미 모두 차 있기 때문에 원하는 일정에 맞춰 공연을 기획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핵심 유념 사항:
- 어떤 지자체는 2025년 10월부터 12월 사이에 2026년 대관 공고를 미리 내기도 합니다.
- 또 다른 곳은 2026년 초에 공고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관 성공 비결입니다.

답글 남기기